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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논란 한희경 전북도 서울장학숙 관장 사직서 제출
2025-09-10 76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등 과거 전과로 논란이 된 한희경 전북도 서울장학숙 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따르면 한 관장은 오늘(10일) 소속 기관인 진흥원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진흥원은 절차를 거쳐 사표를 수리한다는 입장입니다.


한 관장은 음주운전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건의 전과가 있지만 10여년 전의 기록이라 수사기관의 신원조회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았고 취임 이후 전과가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한 관장의 지원 자격이 된 공기업 비상임이사 경력도 전북학생들을 위한 시설 책임자로, 관리자를 뽑는 장학숙 관장에 합당하냐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한 관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진흥원은 차기 장학숙 관장 선임 등 후속절차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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