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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창립 38주년 만에 1,200조 글로벌 연기금 성장"
2025-09-20 726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창립 38주년을 맞은 국민연금이 적립금 1,200조의 글로벌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의 공단 본부에서 기념식을 열고,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8년 전 전주 이전 당시 621조이던 적립금을 2배인 1,237조로 키워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또 지난해 기금 운용 수익률 15.0%,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과 역대 최고 점수 획득, 9년 만에 공공기관 경영 평가 A등급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며, ▲연금개혁의 차질 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 서비스 제공 ▲투자 다변화와 위험 관리를 통한 기금 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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