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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는 환경범죄 급증.. 멸종위기종 밀수·폐기물 불법 수출입 잇따라
2025-09-23 57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MBC 자료사진]

멸종위기종 밀수와 폐기물 불법 수출입 등 국경을 넘는 환경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래생물 불법 수출입은 148건, 폐기물 불법 수출입은 47건이 단속됐습니다.


시가로 따지면 단속된 외래 생물 불법 수출입은 41억 원, 폐기물 불법 수출입 규모는 1,49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 의원은 도마뱀과 뱀, 거북이 등 외래생물 밀수에서 폐목재·폐배터리 불법 수출까지 사례가 다양하고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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