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정부가 추진하는 새만금 조력 발전에 공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한 용역을 통해 새만금 방조제 2곳에 수문을 설치하고, 224MW의 발전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지난 2011년부터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정부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후환경에너지부 산하로 개편되는 한국수력원자력도 새만금 조력발전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농어촌공사와 이들 2개 공기업의 합작 형태로 사업이 추진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