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조국혁신당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을 반토막 이하로 줄여서 주변화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의 걸림돌을 없애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4일) SNS에 글을 올려 "10·4 선언 17주년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님의 그 한 걸음을 되새긴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조 위원장은 "6·15 공동선언이 평화의 밭을 일구었다면, 10·4 선언으로 그 밭에 평화와 번영의 씨앗을 뿌렸다"면서 "결국 그 씨앗이 대화와 협력의 나무로 자라나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열매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민주진보 정부가 국민과 함께 일군 평화의 밭을 이념과 적대로 황폐화시켰다"며 "급기야 '성공한 쿠데타'를 위해 전쟁을 유도하는 범죄를 도모했다"고 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그러면서"그 사이 평화의 안전핀인 9·19 군사합의는 파기됐다"라면서 "(국민의힘은) 평화도, 경제도, 정치도 망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