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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국체전 개막.. 연휴 반납한 학생 선수들 '구슬땀'
2025-10-04 61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오는 17일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학생 선수들이 연휴를 반납한 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육상과 레슬링 등 13개 종목에 출전하는 전북체고 학생 123명 중 사전 경기를 마무리 한 펜싱과 체조 종목 외 선수들은 연휴기간 내내 학교 안팎에서 고강도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교 씨름 라이벌인 동국대 부설 금산고와 칠보고 선수들도 기량 향상을 위해 연휴 기간 합동 훈련을 이어오며 최종 전력 점검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오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 선수 1,132명이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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