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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깡' 업체 9곳 적발.. 부정 유통액 1,800억 규모
2025-10-07 2534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50억 원을 넘긴 일부 가맹점들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일명 '상품권 깡'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50억 원 이상인 가맹점 22곳 중 부정유통이 적발된 곳이 9곳이며 부정유통한 금액은 1,800억 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소진공은 적발된 곳들이 대구와 부산에 위치한 농산물 취급 가맹점들이며 농산물 판매를 하지 않으면서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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