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자료사진]
반경 1km 내에 성범죄자가 사는 전북 지역 유치원과 학교, 어린이집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북 지역 보육 및 교육 시설 2,045곳 중 1km 반경에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사는 곳은 47% 수준인 961곳으로, 특히 어린이집의 경우에는 비율이 60.5%, 유치원은 4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 의원은 이같은 문제로 학부모와 교직원 등 불안이 가시고 있지 않다며 교육 당국과 경찰 등이 학교 안전망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