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가 청구될 전망입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은 오늘(6)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전주관광타워 복합개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해 전주시민에게 4천억 원 이상의 손해를 끼치는 배임 행위를 했다며,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감정평가를 편법으로 진행하거나 준주거용지에 530% 용적률의 공동주택만 승인하는 등 불법부당한 행위가 있었다며, 감사 청구 조건인 시민 300명 이상의 서명 등 필요한 절차를 이달 안에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