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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민간인 사찰 의혹 불거져.. "소송 상대 집에서 마찰"
2025-11-06 202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새만금국제공항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전북도 공무원이 소송을 제기한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7일, 전북도청 공무원 2명이 원고 측 자택 앞을 배회하고 사진 촬영을 하다 발각됐다며 부당한 사찰의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행위가 전북도와 반대 의견을 갖는다고 해 도민을 억압하는 부당한 재판 개입이라고 주장했으며, 전북도는 소송 준비를 위해 방문했을 뿐 위법한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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