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김제시
◀ 앵 커 ▶
김제시가 '연결과 협력'을 중심에 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손을 잡고 농촌 청소년 성장·자립 지원을 강화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전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김제시가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해 농촌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쟁력을 회복해왔습니다.
특히 '쨈매 프로젝트'는 쌀빵 등의 지역 로컬 제품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청년 창업자와 농업인, 소상공인이 함께한 협력 모델로 주목 받았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손을 잡았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제 청소년 교류와 진로 탐방, 성장지원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기존 청소년 사업과 재단의 전문 프로그램을 연계해 '통합형 청소년 성장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성옥 / 무주군 인구활력과장]
"무주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해서 무주형 청소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완주]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일원 녹지공간이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국가 정책사업으로 총 13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1.3ha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하게 됩니다.
완주군은 만경강 생태주차장과 연계해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경아 / 완주군 산림녹지과장]
"도심지 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흡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숲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읍]
환경교육자 소통의 장인 '제21회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이 1박 2일간 정읍체육관과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전국의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환경교육 현장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환경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MBC뉴스 전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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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완주군(김회성)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