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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1억 의혹 김경 출국..'공천 헌금' 수사 신뢰성 의문"
2026-01-06 286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국민의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금품수수 의혹'이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출국했다며 수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오전 논평을 통해 "금품 전달 의혹의 핵심 인사인 김 시의원이 해외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수사 개시 직후 이뤄진 출국이라는 점에서, 수사의 신뢰성과 공정성에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핵심은 금품 수수 여부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김경 시의원과 강선우 의원, 김병기 의원을 포함해 공천 과정에서 관여했거나 보고·전달·조정 역할을 한 인사 전원에 대해 즉각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탄원서 전달 및 보고 경로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김현지 부속실장과 당시 민주당 지도부 핵심 인사였던 정청래 대표 역시 사실관계 확인이 불가피한 대상"이라고 했습니다.


어제(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 시의원이 지난해 31일 미국으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김 시의원의 입국시 통보 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고, 김 시의원이 돌아온 뒤 출국금지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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