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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반대로 '부적격 후보 명단'에서 뺐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빠진 이유
2026-03-06 121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40여 단체가 속한 전북개헌운동본부가 발표한 지방선거 부적격 후보자 선정이 투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북개헌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사저 앞 지방하천 부지 사적 유용과 배우자의 장수군 사업 부지 인근 토지 소유 등을 이유로, 지방선거 부적격 후보자로 포함됐다가 장수지역 단체들의 반대로 막판 배제됐습니다.


장수군 시민사회단체 연대는 당시 본부 측에 지역 여론을 묻지 않은 채 부적격자로 선정하면 유권자 권리를 침해할 수 있고, 입후보자의 자질이나 정책 검증의 1차적 역할은 지역 시민단체에게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지역 43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개헌운동본부는 민주당이 비리 의혹이 있거나 반민주·반노동 행보를 보인 후보들을 적격으로 판정해서는 안된다며 김관영 전북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최영일 순창군수를 부적격 후보자로 최종 선정해 지난달 25일 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다만, 최영일 순창군수의 경우 재임 시가 아닌 9~14년 전 사안을 선정 사유로 들었지만, 최훈식 장수군수는 제외되면서 안팎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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