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 앵 커 ▶
성별과 연령이 균형잡힌 선거,
유권자의 폭넒은 선택,
과연 현실화되기 어려운 이상일까요?
이번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을 통계로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전북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14개 시군 단체장에 후보 47명이 출마했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 후보.
순창군수로 나선 진보당 오은미 후보, 무주군수에 도전하는 무소속 한송희 후보, 이렇게 단 두명입니다.
지방의원을 포함해 출마자 전체로 범위를 넓혀볼까요?
전북 지역 출마자 451명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24.6%.
전국 평균이 31.5%인 것에 비해서도 한참 낮습니다.
청년 후보들은 얼마나 출사표를 던졌는지 보겠습니다.
먼저 청년의 기준부터 보시죠.
민주당은 45세까지, 국민의힘은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보고 있는데요.
넓게 잡아서 '청년'을 45세 미만으로 본다고 해도 우리 지역은 도지사와 교육감, 단체장 후보 중 청년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지방의원을 포함한 전체 후보자로 범위를 넓혀 보겠습니다.
후보자 평균 나이, 56.9세입니다.
우리 정치가 여성과 청년을 제대로 대표하지 못한다, 청년과 여성들이 진입하기 힘들다는 오래된 이야기.
여기에 "이번에도"라는 말이 한 줄 더 붙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