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
◀앵커▶
4년 임기에 돌입한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학생들이 도전과 모험에 주저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두가 빛나게, 다함께 새롭게'라는 새 슬로건을 내 건 천호성 전북교육감,
임기 이튿날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읽으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취임식에는 김승환 전 교육감, 양오봉 전북대 총장, 교원단체 대표들 등 도내 교육 관계자들이 자리했습니다.
천 교육감은 지역화와 다양화, 특성화를 전북 교육의 세 가지 축으로 꼽고, 임기 동안 학생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오늘, 취임식)]
"지적인 면만이 아니라 기능적인 면, 가치 및 태도적인 면, 생활 습관, 직접 삶에 필요한 밀접한 경제·금융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에 매진하겠습니다."
천 교육감은 후보 시절 강조했던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재차 언급하며, 전북 교육을 운영하는 교육청 내부의 청렴 또한 강조했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오늘, 취임식)]
"청렴이 무너지면 전북 교육은 다 무너진다고 생각을 하고. 맑고 깨끗하고, 정도의 길만 가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한편 천 교육감이 발표할 7월 정기 인사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천 교육감은 취임 첫날 기자간담회에서 "뒷물이 오면 앞물이 나가는 게 순리"라는 표현을 쓰며 사실상 대대적인 인사 단행을 예고했습니다.
[천호성 / 전북교육감 (어제, 기자간담회)]
"새로운 집을 지어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요. 인사는 능력에 따라서 정말로 실력과 능력 이거를 봐서 하지."
세 번의 도전 끝에 교육감이 된 천호성 전북교육감.
한 아이도 뒤처지지 않고 함께 삶을 키워나가는 전북 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어떻게 실현될지 교육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자형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