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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행보 나선 김민석 전 총리.. "도움되는 당 대표 될 것"
2026-07-10 228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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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다음달 예정된 가운데 유력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총리의 전북 행보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은 이원택 지사와 만나 새만금 현대차 투자와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는데, 전북에 가장 도움되는 당 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놓고 경쟁 중인 김민석 전 총리가 또 전북을 찾았습니다.


김 전 총리는 우선 이원택 지사와 마주한 자리에서 이 지사의 정치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말문을 열었고, 이에 이 지사도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

"도정을 이렇게 맡게 되시게 된 것을 정말 축하드리고 전북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제게도 미래입니다."


[이원택 / 전북자치도지사]

"소외감이랄까 상실감이 좀 있습니다. 당 대표 후보님이시고 또 전 총리님이시니까 관심 좀  많이 가져주셨으면.."


또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이어진 새만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도약을 위한 전북의 준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전북 소외론에 불을 지핀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아직 1차 발표가 있었을 뿐이라며, 현대차 투자를 발판으로 후속 조치에 공을 들여 향후 발표에 전북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

"액수에 있어서도 그렇고 규모에서도 그렇고 지역적 범주에 있어서도 그렇고 1차 분이에요. 2차분 3차분이 계속되는 거예요. 어떻게 후속을 잘 만들어 낼 것인가라는.."


이전 공공기관 전남광주 쏠림 우려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이전은 원칙과 논리가 있다며, 통합에 따른 우선권이 전부는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고 전북의 확실한 우군이 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

"역대 어느 당 대표보다도 전북에 도움 되는 당 대표가 될 것 같아요. 제가 자신 있습니다. 계획도 있고.."


김 전 총리의 잇딴 전북 방문은 당권으로 가는 최대 교두보인 전북 표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그간 정청래계로 분류돼온 이원택 지사와도 남다른 신뢰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새만금에 대한 높은 이해를 앞세우며 전북 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당권 주자들의 전북 구애, 어떤 해법을 통해 메가 프로젝트 소외로 상심이 큰 도민의 마음을 움직일지가 득표율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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