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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유일 이석규 애국지사 별세.. ‘항일 독립운동’ 옥고 치러
2026-08-13 95
이종휴기자
  ljh@jmbc.co.kr

지난 해 이석규 애국지사 생전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 [전주MBC 자료]

호남지역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석규 지사가 오늘(13일) 별세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늘 새벽 입원해 있던 전주 시내 한 병원에서 영면했습니다. 


올해 100세가 된 이 지사는 지난 4월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받아 왔습니다.


1926년 전북 완주군에서 태어난 이 지사는 지난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당시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을 필사하고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이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한편,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어제(12일) 이석규 지사를 병 문안하고, 조국 독립을 위한 숭고한 희생 정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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