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TV]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권이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국가의 핵심 산업 정책이 김민석 후보의 전당대회 일정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며 "노골적인 김민석 후보 밀어주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6월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공식 발표한 다음날, 김민석 총리는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총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7월 6일 이 대통령은 호남반도체 1차 회의를 주재했고, 당일 김 총리는 광주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8월 10일은 이 대통령이 호남반도체 전격전을 선언했는데, 민주당 전당대회 호남권 투표 바로 하루 전"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국가의 핵심 전략자산인 반도체를 김 후보의 정치적 전략 자산으로 하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김 후보는 그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조작된 기소는 취소하는 것이 원칙이고, 재판을 통해 해결하라는 것은 폭력이고 야만'이라고 했다"며 "이 대통령은 반도체 선물을 하사하고 김 후보는 공소 취소라는 답례품을 조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