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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마주한 이원택 지사.. 열린 도지사실 첫선
2026-09-02 104
강동엽기자
  soros@jmbc.co.kr

[전주 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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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열린 도지사실이 실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첫날부터 내수면 어업과 교통, 전통 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지한 대화가 오갔는데, 향후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가 도민들과 자리를 마주했습니다. 


도지사가 직접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9기 열린 도지사실이 첫선을 보인 것입니다.


[이원택 / 전북자치도지사]

"좋은 정책이나 아이디어 또는 도민의 삶의 어떤 굴곡을 주고 있는 어떤 문제점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말씀해 주시면.."


지난달 접수된 제안 가운데 대화 필요성과 구체성 등을 감안해 도민 10명이 선정됐는데,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위축에 해외 저가 수산물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 어류 소비 촉진과 현실과 맞지 않는 도로 신호 체계 조정, 무형 유산 전승체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윤은혜 / 전주 시민]

"차량 통행량이나 보행자 통행량, 사고 발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좀 신호 체계를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주시면.."


[이원택 / 전북자치도지사]

"그런 불필요하다라고 생각했던 곳이 있거나 이곳에 있어야 된다는 구체적인 곳이 있으면 끝나고 주세요. 집중적으로 우선 검토해보겠습니다."


참석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보현 / 김제 시민]

"그래도 다들 하실 말씀들은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개선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희망을 갖게 되는 거죠.."


열린 도지사실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는데 활성화는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참여가 필수지만, 정책이 잘 알려지지 않아 10일 간의 신청기간에 접수된 제안이 20여 개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이창엽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일회성 대화 자리가 안 되기 위해서는 실제로 오고 갔던 이야기들이 행정에 정책적으로 반영이 되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아야.."


앞으로 매월 선보이게 될 열린 도지사실, 이원택호의 대표 소통창구로 정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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