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민에게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절반가량이 마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도민의 98%인 백76만 4천 명이
1인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받았으며,
1천7백46억 원이 도내에서 쓰여졌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를 보면
마트가 48%로 가장 많고, 식당 20%,
주유소 8%, 병원 6%순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해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는 등 소비 위축을
다소 완화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