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호남의 부정여론이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전라 지역 응답자 99명 중 85%가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천 명이 응답한 전국 조사에서 부정평가 60%보다 25% 포인트가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라는 응답이 35%를 기록했고, '경험과 능력부족'이 25%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를 기록한 가운데, 정의당 14%, 국민의힘 11% 순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26%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