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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다음 주 尹 재판은 '지상 출입구'로 결정
2025-05-08 473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세 번째 공판 때 지상 출입구를 통해 법원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8일) 서울고법은 공지를 통해 "오는 12일로 예정된 피고인의 공판 진행과 관련해 피고인이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쪽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입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서울고법은 "그간 공판기일의 청사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주요 관계자 등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청사 관리관(서울고등법원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은 해당 사건 공판에 지하 주차장 통로를 통해 비공개로 출석해 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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