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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과 소통'.. 2025 전주세계소리축제 오는 8월 개막
2025-06-17 5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전주시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의 음악과 소통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8월, 5일간의 여정에 돌입합니다.


올해 주제는 '본향의 메아리'로, 전 세계의 음악이 판소리의 고향인 전북으로 모여 새롭게 조화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개막공연은 세계 초연 작품인 창극 '심청'으로 소리축제와 국립극장이 공동제작했으며, 국제적인 오페라 연출가 요나 김이 주축이 돼 예술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제 기간 동안 7개 분야에서 총 61개의 프로그램이 73회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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