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6월 11일](/uploads/contents/2025/06/e1154619968eef05330313ecb0361f2e.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6월 11일](/uploads/contents/2025/06/e1154619968eef05330313ecb0361f2e.png)
[MBC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데 대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특별검사 수사를 피하기 위한 사전 포석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을 사람이라면 이런 방식의 입원은 하지 않는다"라고 직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윤 전 대통령을 앞세워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덮으려고 했던 사람이, 지금 이 시점에서 (병원에 입원한 것은) 조사를 받기 위해 건강을 회복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수사를 피하기 위한 작전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어제(16일)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현재 서울중앙지검의 공천 개입 의혹 사건·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금품수수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수사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같은 날 이른바 '김건희 특검'을 이끌 민중기 특별검사는 김 여사의 대면조사와 관련해 "수사가 이뤄지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조사할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고, 특검보 임명이 되면 차츰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