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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통합 논의는 정치공약".. 전주시장에게 토론 제안
2025-07-03 84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 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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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오늘(3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행정통합 논의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정치 공약으로 촉발됐다"며 '6천여 완주군민 요구로 시작됐다'는 최근 김 지사 발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주군민들은 통합에 동의한 적도, 논의한 적도 없으며 3만여 명이 넘는 통합 반대 청원은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의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에게 TV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통합이 추진되지 않으면 반드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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