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7월 20일](/uploads/contents/2025/07/adc362bfea356099b29f8545244377ff.png)
![[전주MBC 시사토론] 전주MBC 2025년 07월 20일](/uploads/contents/2025/07/adc362bfea356099b29f8545244377ff.png)
[전주MBC 자료사진]
미국계 창고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이 가시화하면서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익산입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가 왕궁면 일대에 추진 중인 코스트코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뒤흔드는 치명적인 위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코스트코와 업무협약을 맺은 익산시에 대해서도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도시계획을 바꾸는 행정 절차 역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호남권 최초로 입점이 추진되는 코스트코는 왕궁면 일원 3만 7천여 제곱미터 면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오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