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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주식 차명 거래' 이춘석.. "엄정 수사하라"
2025-08-06 46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논란과 관련해 "진상을 신속히 파악해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중 다른 사람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돼 공개됐습니다.


이후 이 의원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6시간여 만에 탈당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어제(5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과 보조관 A 씨를 입건했으며,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불법 목적으로 차명 거래를 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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