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자료사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8일) 0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의 95.2%인 4818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지급액은 8조 7232억 원입니다.
지역별 신청률은 대구가 96.17%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93.75%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3369만 7649명으로 가장 많게 나타났으며, 선불카드 570만 2723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768만 4047명, 종이형 109만 3600명입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합니다.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