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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공무원노조, 전주·완주 통합 추진 규탄…"자존심 짓밟는 폭거"
2025-08-08 57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완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이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이해 관계로 완주군을 통합하겠다는 시도는 군민과 공직자를 우롱하는 것이자 폭거"이라며, "완주군민과 공직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통합 추진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 완성이나 혐오시설 건립 금지 등 약속은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법적인 구속력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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