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8월 10일](/uploads/contents/2025/08/7ef7a40a24072228f103e3699e743b0d.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8월 10일](/uploads/contents/2025/08/7ef7a40a24072228f103e3699e743b0d.jpg)
사진출처 : 광복회
국민의 70% 이상은 여전히 친일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복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850명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방 이후 친일 잔재가 청산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각각 78%와 71% 수준이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친일 청산이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83.1%와 71.8%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일관계가 개선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로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1위로 꼽혔고, 위안부 등 피해자에 대한 보상, 역사 왜곡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자부심을 느낀다는 비율이 85%로 나타났지만 군인이나 경찰 유공자에 비해 예우가 낮다고 느끼는 응답자도 전국적으로 61.3%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