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19일 재개장합니다.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임실]

임실군은 지난 50일간 안전점검과 보수작업을 실시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오는 19일 재개장합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부터 넉 달간 운영된 출렁다리는 25만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다녀간 가운데 임시 휴장 기간 전반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공사가 진행됐습니다.

또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메리골드와 해바라기, 안젤로니아 등 9가지의 계절꽃 만 3천여 그루를 심었고 초화박스 90개를 배치했습니다.

여기에 무더위 속에서도 붕어섬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쿨링포그 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정진국 /임실군 옥정호운영팀장]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재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주]

무주군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자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합니다.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지를 선정하며 주택과 건물에 신쟁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앞서 군은 올해 20억 원을 들여 읍내와 무풍.설쳔면 일원 200여 세대에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남원]

남원 동부권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포도가 본격 출하돼 다음 달 말까지 수확이 이어집니다.

현재 435농가가 당도 15브릭스 이상, 송이당 무게 4백 그램 내외의 포도를 생산·출하하고 있는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영향으로 맛과 향이 좋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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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유철주

영상제공:임실군(최제영)  무주군(윤만회)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