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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본격 조성 [글로컬소식]
2025-08-21 71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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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남원시가 미래 농업 혁신의 거점으로 발돋움합니다.


고창군은 생명의 흐름을 회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지의 공식 명칭을 '고창그린마루'로 정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남원시가 938억 원을 투입해 대산면 일원에 첨단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합니다.


사업의 핵심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으로,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재배 시스템을 갖춘 온실을 최대 10년간 임대해 안정적 창업을 지원합니다.


또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비롯해 창업단지와 원예단지, 교육·실증단지 등이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오는 2029년까지 완성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옥현/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진 사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창]

고창군이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지의 공식 명칭을 '고창 그린 마루'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7월 군민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고창 그린 마루'는 고창의 자연과 생태, 미래 가치를 담은 명칭으로 도시 속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고창군은 덕산제 일원과 고창읍성, 소생태 공원 등 단절된 생태공간을 연결해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개최되는 제27회 지평선축제의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지평선 유니버셜 스튜디오', '싸리콩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향토기업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와일드&로컬푸드축제' 홍보 라벨을 붙인 맥주 10만병을 오는 26일부터 전북 전역에 선보입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26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허현호입니다.


영상편집 : 함대영

영상제공 : 남원시(강석현), 고창군(김형주),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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