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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2025-08-22 239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사진출처 : 울산지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 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장 씨의 신상(이름·나이·얼굴)은 울산지검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간 공개됩니다.


장 씨는 지난달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 A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장 씨는 도망치는 A 씨를 쫓아가 흉기를 수 차례 휘두른 뒤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장 씨를 제지했고, 장 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고 현재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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