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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구속 기소
2025-08-22 45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늘(22일) 이 전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범으로 알려진 이 모 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이야기해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2022년 6월~ 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특검팀은 법원에 이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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