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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달장애인 취업 기회 제공
2025-08-24 43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창혜복지재단 등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3~5명을 회차별로 선발해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에서 6개월간 직업훈련, 멘토링, 사회성 교육을 제공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참여자들은 휴게소 내 편의점 물품 판매, 카페 바리스타,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전북도는 성과에 따라 일자리 모델을 다른 휴게소로 확산시켜 발달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포용사회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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