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지난해 전북에서 진행된 건설공사가 전체 건설 공사 실적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건설공사 총액은 10조 5천890억으로 지난 23년 9조 9천330억과 비교해 6.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건설공사 총액 364조의 2.9%를 차지하는데 그쳐 제주를 제외하면 도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도내 등록 건설업체 수는 5천 403개로, 전국 8만 9천여 개 업체의 6%에 달할 정도로 많아 영세 업체가 난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