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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28일 무주서 개막
2025-08-25 40
조인영기자
  jiylove@jmbc.co.kr

사진출처 : 태권도

태권도진흥재단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랭킹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을 주는 '기대주들의 도전 무대'였으나 올해부터 올림픽 랭킹 주기가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바뀌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경쟁 무대로 개편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35개국 351명의 선수와 183명의 임원 등 총 534명이 참가합니다.


선수들 가운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우승자 박태준,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을 비롯해 체급별 세계 랭킹 1위 4명도 출전합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올림픽 랭킹 포인트, 그리고 내년 9월에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한편, 재단은 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지역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대회 관람과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태권스테이 올인원 투어 패스'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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