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한 달 가까이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새만금신공항 반대 단체들이 법원 판결을 앞두고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 등은 오늘(8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위법한 방식으로 조류충돌 위험도를 축소하려 한다며 오는 11일 법원이 새만금신공항 건설 시도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22년 소송인단 1,308명의 참여로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 나선 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전주에서 서울까지 260km의 도보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