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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육부 장관, 농어촌 학교 현실 개선해야"
2025-09-15 47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사진출처 :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최교진 교육부장관 취임에 농어촌 교육 문제와 교권 침해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지역 교육단체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오늘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나서야 교육부 장관이 임명되는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도민과 교육 주체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길 촉구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농어촌 교육과 관련해 "농어촌 학교 상당수는 문을 닫거나 극히 적은 학생만 남았다"고 지적하며 "지역 소멸과 사회경제적 위기가 교차하는 문제인만큼 농촌학교 운영 전반의 재검토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개별 교사에게 손쉽게 제기되는 고발과 소송으 심각한 상황"이라며 근본 대책을 촉구했고, 경쟁 위주 낡은 교육철학을 끝내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등으로 교육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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