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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농가 등에 악취개선 지원..총 사업비 19억 투입 [글로컬소식]
2025-09-18 4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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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남원시가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해 국비를 투입해 분뇨처리 체계 등을 개선합니다.


제19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오늘 개막해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갑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9억 4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는 이에 따라 축산농가 28개소와 퇴비액비 유통업체 2개소에 대해 송풍식퇴비사, 액비저장조, 액비운반차량 등에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개선을 지원합니다.


또한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 민원 사전 예방으로 주민생활환경을 쾌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안동준/남원시 축산과장]

"지속적으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서 축산환경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장수]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늘 개막해 한우와 사과, 토마토,오미자 등 레드푸드를 망라한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입니다.


특히 올 축제는 대형텐트와 2,500석의 좌석으로 한우마당을 꾸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기도록 했습니다.


또한 유명 세프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공연,이벤트가 축제의 민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기/축제추진위원장]

"장수만의 맛과 흥, 즐거움이 가득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김제]

김제국가유산 야행이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이 중점 추진됩니다.


김제시는 이달 초순에 진행된 야행 행사에서 신분체험과 조선귀담 등의 프로그램이 호평을 얻어 내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보고 이를 계기로 지역문화의 위상 제고와 관관산업화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정읍]

정읍시의 제2기 SNS 시민기자단이 본격 활동에 나섭니다.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관광과 축제, 행사 등 다양한 방면의 소식을 발굴해 전하고 행정과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도록 활동을 벌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장수군(최민광),김제시(전병일),정읍시(신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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