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자료사진]
전북 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 등이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도내 학생 10만 1,776명 중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년 대비 0.5% p 증가한 3.1%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을 목격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3.5% p 오른 8.5%로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고,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8.4%, 집단 따돌림 17.2%, 신체폭행 14.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