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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교수 설문, 이사장 퇴진 요구 89.7%"
2025-09-21 255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대 교수 중 과반 이상이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주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교수 318명 중 185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에서 89.7%의 교수가 이사장 퇴진을 요구했고, 전임 총장의 사퇴 뒤 진행 중인 총장 공모 절차의 중단에도 91.9%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주대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은 지난 8월 신동아학원 이사회가 글로컬대학30 공모를 위한 안건을 부결시키자, 이사회가 대학의 위기에도 권한과 예산을 내놓으려 하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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