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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쳐둔 그물에서 어획물 수백만 원어치 훔쳐 간 일당 송치
2025-12-04 107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군산해경

다른 어민의 그물에서 수백만 원어치의 꽃게 등을 훔쳐간 선장과 선원 등 4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특수 절도와 해양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선장인 40대 남성 등 4명을 검거해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고군산군도 일대 해상에서 다른 어민들이 설치해 둔 그물에서 꽃게 등 어획물 7백만 원 상당을 훔치고, 거둔 그물을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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