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기생충' 촬영지 주목
2019-06-03 32137
[선명한 화질 : 상단 클릭 > 품질 720p 선택]

 

 

프랑스 칸 영화제의 정상에 서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기생충은 

우리 지역 전주에서 60% 가량 촬영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극중 핵심 장면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상당 부분 촬영됐다고 

합니다. 


한범수 기자입니다. 

 

 

 

(수상작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입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 


국내에서도 개봉 닷새 만에 관객 3백 만 명을 넘어서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가 흥행하자 기생충 촬영지인 전주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는 넓은 공터와 특수 설비를 갖춘 실내 스튜디오를 제공해 

봉 감독이 상상력을 구현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Stand up] 촬영소 안에 있는 공터입니다. 

지금은 아무 것도 없지만, 

극중 가장 중요한 장소인 부잣집이 

바로 이곳에서 지어졌습니다.
 


영화 세트장은 가건물로 짓는 게 

일반적이지만, 봉 감독은 여기서부터 

남달랐습니다. 


'봉테일'이란 별명이 어울리게도 20억 원을 들여 현실감 있는 호화주택을 지은 겁니다. 


정동민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촬영지원팀) 

집을 짓는 것처럼 기초공사를 했고, 수로나 전기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세트장이 아닌 거의 집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1년 전인 지난 2008년 문을 연 뒤, 

최종병기 활과 부당거래, 군도 등 

수많은 흥행작을 낳았던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기생충까지 탄생시키며, 한국영화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장소로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MBC 뉴스 한범수입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