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남원시가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도요금을 감면합니다.

익산시는 공동주택의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공장설립 제한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합니다.

해당지역 수용가가 한 달에 5톤 미만의 사용량을 기록할 경우 요금 전액을 감면하고 다른 혜택을 받고 있다면 감면율이 가장 높은 항목을 적용합니다.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부터 고지서를 발송받게 돼 특별관리지정에 따른 불편과 고충을 다소나마 뎔 수 있습니다.

[성월계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장]

"이번 감면 제도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 생활 부담을 덜고, 물 자원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익산]

익산시는 노사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을 열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종사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소통과 협력 강화를 비롯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해 시와 공동주택 관계자 등이 협력과 대책을 강구해나기로 했습니다.

[김제]

김제시가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및 기업의 뜻깊은 나눔을 기리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기부문화에 대한 각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정읍]

창의적인 놀이터로 주목 받은 정읍 '기적의 놀이터'가 오는 9월 본격 개장을 앞두고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읍시에 따르면 참여형 놀이 시설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쌍암동 일원에 약 2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총 7개의 테마 공간이 펼쳐집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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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조성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김제시(전병일)  정읍시(신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