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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달라' 신고한 남편 사망.. 아내는 흉기 찔려
2025-08-26 166
이하린기자
  adorehr@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숨지고, 아내가 흉기에 찔려 위독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양산경찰서는 오늘(26일) 새벽 경남 양산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망 직전 경찰에 전화를 걸어 '집에 사건이 있으니 와달라'는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아파트 안방에서 30대 아내 B 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B 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집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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