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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우특보 해제.. 침수 등 안전조치 27건 접수
2025-08-26 46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사진출처 : 전북소방당국

전북 지역에 내렸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후 들어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발효됐던 호우주의보 또한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북 모든 지역의 비가 멎은 상태로 곳에 따라 저녁까지 5~20mm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안 새만금이  124.5mm로 가장 많았으며, 김제 심포 110mm, 익산 함라 74mm, 전주 69.7mm, 김제 64.5mm, 남원 60.7mm, 익산 46.5mm, 완주 45.2mm 등입니다.


특히 김제 심포에는 시간당 강수량이 80mm로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의 부안 위도의 경우 50mm, 남원 44.2mm 등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번 비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지붕 파손과 나무 쓰러짐 건물과 도로 침수 등 안전 조치 신고 27건이 전북자치도에 접수돼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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