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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버스업계 노사, 임금협상 진통
2025-08-27 95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 버스업계 노사의 최종 임금협상이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북버스운송조합 사무실에서 어제(2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은 자정을 넘겨 밤새 이어진 뒤 오늘(27일) 아침까지 3차례 연장을 거듭하며 18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올해 10%대 임금 인상률을 요구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경우 새벽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협상이 길어지면서 일단 오늘까진 파업에 돌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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