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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합계출산율 0.81명.. 道 단위 가운데 꼴찌 수준
2025-08-27 184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의 출산율이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 꼴찌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밝힌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23만 8천3017명 이 태어나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이 0.75명으로 1년 전 0.72명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북도 6천780명이 태어나 합계 출산율이 0.81명으로, 1년 전 0.78명과 비교해 역시 0.03명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히지만 전남 1.03명, 경북 0.90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경기 0.79명을 제외하면 도 단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습2니다.


출산율 전국 상위 10위 시군에는 임실군이 1.27명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포함됐고, 1.70명인 전남 영광군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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