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22일) 오후 4시부터 학생회관 앞에서 이사장 퇴진 촉구 서명 운동에 들어갑니다.
비대위는 교수와 직원 설문조사에서 각각 89.7%, 71.2%가 이사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며, 구성원들의 뜻을 받들어 퇴진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인이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참여를 거부하면서 학교와 지역의 큰 손실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커진 데 따른 겁니다.
앞서 총학생회는 단식 투쟁을 선언했고, 교수·교직원들도 비대위를 꾸려 법인에 맞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